한겨울, 맥주의 계절은 아니지만 정말 바쁜 한달을 보냈습니다. 릴리즈에 서울집시의 연례행사 채리티위크까지.. 서울집시의 한 해 마무리는 묵직했네요. 2023년의 마지막 월간집시 발행합니다❤️

Seoulgypsy Beer Award 2023

올 해 집스터들의 기억속에 가장 남는 맥주들은 무엇이었을까요? 서울집시 비어 어워드에 총 125분이 참여해주셨습니다. 맥주에, 서울집시에 진심이 아니면 나올 수 없는 공감되는 이야기들 그리고 필력이 왜이렇게들 좋으신지.. 모두 다 공개하고 싶지만 지면의 한계로 추려야하는 상황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두구두구 결과를 지금 공개합니다!

● 2023 서울집시 개근상

2023년 올해는 3가지의 바틀 맥주를 포함해 총 18종의 맥주를 출시했습니다. 125분 중 무려 32분이 올 해 집시가 출시한 맥주를 모두 마셨다고 답변 주셨는데요. (부지런함 무엇!) 여러분의 간을 서울집시에 양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믿고 마셔도 좋은 맥주만을 선보이겠습니다🙇‍♂️

● 가장 기억에 남는 맥주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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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올해 골라서 마신 술 중 가장 반복적으로 마셨던 씨앗 빈티지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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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부재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이렇게 선명하면서도 풍부하고 다채로운 맛을 내준 맥주가 국산 크래프트맥주라는게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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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씨앗빈티지 줄 서서 구했을때가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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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빈티지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해준 씨앗 빈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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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집시맥주의 정점, 1병 남겨두고 좋은 날에 꼭 오픈할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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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어요. 우리나라도 이정도의 맥주가 있다고 자랑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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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우리 최자오빠가 유일하게 맛있게 먹었다던 사워에일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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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올 해 한여름 때 산속에 틀어박혀 쉬다가 계곡에서 마셨던 씨앗 2021은 정말 산의 시원한 느낌과 계곡 속 이끼처럼 콤콤한 뉘앙스로 마치 내추럴 와인을 마시는 듯한 느낌이라 특별했던 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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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포도를 넣지 않았는데도 포도를 넣은 와인느낌이 나는 맥주는 처음이었습니다 술이 발효되면서 실제로 들어가지 않은 재료의 맛과 향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지만, 포도를 넣은 내츄럴와인이라고해도 믿을 만큼 실제 와인의 느낌과 너무 흡사하여 충격적이었습니다 아카시아 꿀이 들어가서 그런지 플로럴함도 느껴지고, 프루티한 맛과 쿰쿰함이 복합적으로 잘 어우러지는 느낌의 맥주였습니다 내년 또 내후년 씨앗빈티지는 어떨지 다음이 기대되는 맥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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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어린 오크통에서 나오는 특유의 바닐라 캐릭터가 너무 맘에 들어서 아직도 제 바틀은 까지 않고 지인들의 바틀과 입점된 물량을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맥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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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평소 내추럴와인을 즐겨마시는 저에게 익숙함과 참신함을 모두 갖춘 씨앗빈티지 2021이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솔향과 염소젖으로 만든 치즈향에 지리산 꿀을 더해 숙성한 씨앗빈티지 너무 훌륭한 우리 맥주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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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기억에 남는 맥주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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